다니엘 헤니 "'공조2' 흥행 기뻐..韓 작품 미팅 계속"[일문일답]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0.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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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 사진=영화 스틸컷
'공조2: 인터내셔날'이 다니엘 헤니의 스페셜 인터뷰 2탄 전문을 전격 공개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다니엘 헤니는 11일 공개된 스페셜 인터뷰에서 '공조2'가 6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에 대해 "이미 '공조'가 관객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흥행작이었고, 새롭게 합류한 저로서는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랐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민영'(윤아 분)이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진태' 가족과 함께한 씬은 촬영할 때도 그랬고 영화를 볼 때도 그랬고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다. 정말 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모든 배우들간의 케미가 좋았어서 많이 웃으면서 촬영을 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참 행복했고 좋았다"며 "관객분들과 시사회때 함께 영화를 봤었는데 그 장면들에서의 반응들도 제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아서 더 뿌듯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차기작에 대해 "한국에서 또 한 번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한 영화 '도그데이즈'의 촬영을 마쳤다. 이후 이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영화가 내년에 개봉할 계획이고 아마존 프라임 '휠 오브 타임' 시즌2로 시청자분들께 곧 인사드릴 것 같다. 내년엔 '휠 오브 타임' 도 시즌3도 촬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에서도 계속 작품과 관련된 미팅들이 계획되어 있고 꾸준히 한국 작품에서도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영화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영화관을 찾아 편안하게 관람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셨을거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한국영화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정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저도 또 좋은 작품과 모습으로 한국 관객분들을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이하 '공조2' 다니엘 헤니 일문일답.





Q. '공조2: 인터내셔날'의 관객수가 600만을 넘어 700만 관객을 향해 가고 있다. 영화를 사랑해 주시는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A. 다니엘 헤니: 정말 뭐라고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미 <공조>가 관객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흥행작이었고 새롭게 합류한 저로서는 작품에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랐는데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쁜 마음입니다. 그 사랑에 보답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물론 좋은 영화로 더 많은 관객분들을 찾아뵙는 게 우선이겠지만요. 그래서 이번에 미국에서 진행되는 팬분과의 만남도 정말 기대가 큽니다. 곧 또 만나 뵙기를 저 역시 소망합니다.

Q.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장면을 하나만 꼽는다면?

A. 다니엘 헤니: 개인적으로 '민영'이와 처음 만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진태' 가족과 함께한 씬은 촬영할 때도 그랬고 영화를 볼 때도 그랬고 너무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정말 한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모든 배우들간의 케미가 좋았어서 많이 웃으면서 촬영을 했었던 것 같거든요. 그래서 참 행복했고 좋았습니다. 관객분들과 시사회때 함께 영화를 봤었는데 그 장면들에서의 반응들도 제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아서 더 뿌듯한 마음입니다.

Q. 앞으로의 차기작 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A. 다니엘 헤니: 한국에서 또 한 번 유해진 선배님과 함께한 영화 <도그데이즈>의 촬영을 마쳤는데요. 이후 이 작품으로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영화가 내년에 개봉할 계획이고 아마존 프라임 <휠 오브 타임> 시즌2로 시청자분들께 곧 인사드릴 것 같습니다. 내년엔 <휠 오브 타임> 도 시즌3도 촬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한국에서도 계속 작품과 관련된 미팅들이 계획되어 있고 꾸준히 한국 작품에서도 인사드릴 계획입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Q. 팬데믹이 마무리 되어 가는 가운데, 한국영화는 기지개를 켜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한 응원 차원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다니엘 헤니: 영화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이 영화관을 찾아 편안하게 관람하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저 역시 그랬는데요. 계속해서 한국영화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정말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또 좋은 작품과 모습으로 한국 관객분들을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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