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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사극 도전 현장 스케치 영상이 100만 뷰를 달성하며 인기를 빛냈다.
임영웅이 지난 9월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임영웅 사극 현스. 수염아.. 함께 해서 즐거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는 영상은 10월 18일 조회수 100만 뷰를 넘어섰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사극 연기에 도전한 비하인드 모습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8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단독콘서트 'IM HERO'를 개최하며 팬서비스 영상으로 영화 '역린'을 패러디, 정조 역으로 변신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곡 '아비앙또'를 '아비안도'로 바꿔 선보였다.
임영웅은 '웅조'로 변신해 수염을 붙이고 상투를 튼 채 곤룡포를 입고 왕의 자태를 뽐냈다. 임영웅은 "사극을 워낙 좋아했다"면서도 "이렇게 빨리 연기를 해볼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단지 '아비앙또' 초반 부분에서 국악기를 써서 시작을 하자고 얘기했고 국악기를 쓴 김에 무대에서 댄서들과 제가 한복 비슷한 퓨전 옷을 입으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는데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임영웅은 "액션이 쉽지 않다"면서 과거 검도를 배운 경험을 살려 화려한 검술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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