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김성경, 子가 찍은 웨딩 사진 공개 "고마워 아들"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2.11.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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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경 / 사진=김성경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성경이 아들이 찍어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김성경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아들과 함께 갔던 올여름 여수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그렇게 배우기 싫다고 해서 바이엘 기초도 못 뗐던 애가 언제부턴가 하게 된 피아노 연주"라며 "그리도 아들이 찍어준 웨딩사진. 사랑해 아들"이라고 덧붙이며 애정을 표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름다운 김성경 아들의 사진과 함께 그가 찍은 김성경의 웨딩사진이 담겨있으며 남편과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 또한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에 언니 김성경은 "너무 사랑스럽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김숙은 "잘 컸다. 잘 컸어"라고 적었다. 박은지 또한 "정말 잘 컸네요. 우리 아들"이라고 덧붙였다.


올여름성경은 재혼 사실을 공개하며 "코로나19 시국이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를 먼저 했고 올 연말이면 2년이 된다. 거리두기가 조금씩 풀리면서 올여름이 돼서야 웨딩사진 찍고 신혼여행도 다녀왔다"며 "내가 결혼한 사람은 방송 30년 차 중견 아나운서인 나의 방송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세상을 보는 눈과 삶의 가치관이 비슷하다. 늦은 나이에 만난 소중한 인연인 만큼 지혜롭고 건강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운수업 종사자로 전해진 김성경의 재혼 상대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한편 김성경은 1996년 기자와 결혼해 4년 만에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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