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
2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삼형제 성동일·김희원·로운과 게스트 김혜윤·이재욱이 옥천 고래마을 단풍숲을 찾았다.
이날 성동일은 식사를 마치고 상을 치우는 김혜윤의 손기술을 보고 감탄했다. 성동일은 "알바 뭐 뭐해봤니"라고 질문했고, 김혜윤은 "주점에서 서너 번 해봤어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성동일과 김희원은 김혜윤의 넘치는 에너지에 관심을 쏟았다. 김희원은 성동일에게 "혜윤이가 알바를 엄청 열심히 했대요"라며 기특해했다.
김혜윤의 입담에 푹 빠진 김희원과 성동일에 관심에서 멀어진 로운은 "아 김혜윤 기 빨려"라고 질투했다. 이에 김희원은 "야 왜 기가 빨리냐. 세상 좋고만"라며 김혜윤의 편을 들었고, 성동일은 "우린 기가 찬다"라며 공감했다.
질투를 느낀 로운은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선배님 저 머리 잘랐는데 왜 안 알아봐 주세요"라고 심술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성동일은 로운에게 "뭐 대단한 거라고"라며 무시했고, 김희원은 "머리 자른 게 뭐 대수라고"라며 무시하며 로운을 놀렸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 방송화면 |
앞서 로운은 김혜윤을 놀리며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성동일은 이재욱, 김혜윤, 로운의 키 차이에 놀랐다. 세 사람의 키는 각각 187cm, 160cm, 190cm이다. 성동일은 "너도 크네"라고 말했고, 이재욱은 "죄송합니다"라고 이유 없이 사과했다.
성동일은 키 차이가 많이 나는 김혜윤에게 "넌 이 멤버에 어떻게 들어간 거냐"라고 질문했고, 김혜윤은 "그래서 말이 잘 안 린다. 너무 제가 밑에 있냐"라고 장난쳤다.
성동일은 "드라마 찍을 때 렌즈를 못 당기겠다"라고 걱정했고, 이재욱은 "그래서 항상 혜윤이한테 박스 같은 걸 깔아줬다"라고 설명했다.
성동일은 로운과 김혜윤에게 로맨스물 투 샷을 부탁했고, 로운과 김혜윤은 서로를 바라봤다. 하지만 로운은 "저는 가끔 혜윤이가 머리 안 감으면 정수리 냄새가 살짝 난다"라며 장난쳤다. 이에 김혜윤은 "오늘은 감고 왔다"라며 맞받아쳤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