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넷플릭스는 '한산 리덕스'를 12월2일, '헌터'를 12월7일부터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한산 리덕스'는 726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여름 최고 흥행작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러닝타임 21분 15초 추가된 확장판. 1592년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운명을 건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의 고뇌와 전투에 임했던 이들의 못다 한 이야기를 다룬다.
'헌트'는 배우 이정재의 성공적인 감독 데뷔작이자 이정재, 정우성의 23년 만의 동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도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제74회 美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만큼 한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형화 기자 aoi@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