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앤유 정이든 "'아육대' 육상 꼴찌, 전현무 응원 받았는데.."

청담=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1.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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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위앤유(WeNU) 정이든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첫 번째 싱글 ‘하루하루’ 발매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며 다시 한번 하루의 끝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그리움을 담은 타이틀곡 ‘하루하루’를 비롯해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 등이 수록됐다. /2022.11.30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보이 그룹 위앤유(WeNU, 한선우 지성환 윤희찬 박찬효 정이든) 멤버 정이든이 MBC '아이돌 스타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 육상 종목에서 꼴찌를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위앤유는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하루하루'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과거 그룹 빅플로 활동 시절 '아육대' 육상 종목에 출전해 꼴찌를 한 경험이 있는 정이든은 이날 "'아육대'에 출연하게 된다면, 꼭 육상에 나가서 1등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이든은 "'아육대'가 첫 예능 출연이었는데, 전현무 아나운서가 '이 친구는 왠지 1등할 것 같다'며 저를 많이 응원해 주셨다"며 "그런데 제가 꼴찌를 하는 바람에 말이 없으시더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정이든은 이어 "다음엔 1등 하는 모습을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보여 드리고 싶다"며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위앤유는 'We and You'의 줄임말로 '우리와 팬 여러분은 하나다'라는 의미를 지녔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하루'와 수록곡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정이든과 함께 빅플로 멤버로 활동했던 MADEWELL(정균)과 Z-UK(지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다른 빅플로 출신 론은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디렉터 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하루하루'는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한번 하루의 끝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표현한 곡이다. 풍성한 스트링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등이 멤버들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더한다.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의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만든 곡이다.

데뷔 앨범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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