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데뷔' 위앤유 "2AM·비투비 잇는 보컬 그룹 되고파"
청담=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1.30 15:14위앤유는 3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하루하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롤모델에 대한 질문을 받은 위앤유는 "2AM과 비투비 선배들"이라고 밝혔다.
멤버 지성환은 "다양한 음악 장르와 폭발적인 가창력"이라고 2AM와 비투비의 매력에 대해 설명하며 "저희 멤버들도 다양한 매력이 있고 많은 장르를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AM, 비투비를 잇는 보컬 그룹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멤버 윤희찬은 "가장 장점은 목소리다"며 "음역대가 넓은 친구도 있고, 리듬감이 있어 팝에 적합한 친구도 있고, 목소리 자체가 미성이거나 파워풀한 친구도 있다. 다채로운 매력이 응집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위앤유는 윤희찬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한 이력이 있다. 정이든은 빅플로, 지성환은 엔쿠스, 박찬효는 시그마, 한선우는 VX 멤버로 각각 활동한 바 있다. 멤버 5명 중 4명이 재데뷔를 하는 셈이다.
리더 한선우는 "데뷔했다가 생계 유지 때문에 잠깐 인테리어 기술을 배웠었다"며 "발라드 그룹에 대한 제안을 받았지만 현실을 생각해야 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다. 멤버들을 보고 너무 괜찮고, 이사님도 너무 좋으신 분 같아 이렇게 위앤유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위앤유는 'We and You'의 줄임말로 '우리와 팬 여러분은 하나다'라는 의미를 지녔다. 팬들과 영원히 하나이고 싶은 위앤유의 포부를 담았다.
데뷔 앨범에는 타이틀곡 '하루하루'와 수록곡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 등 총 2곡이 수록됐다. 정이든과 함께 빅플로 멤버로 활동했던 MADEWELL(정균)과 Z-UK(지욱)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다른 빅플로 출신 론은 '하루하루' 뮤직비디오 디렉터 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하루하루'는 헤어진 연인에게 다시 한번 하루의 끝을 함께 해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표현한 곡이다. 풍성한 스트링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 등이 멤버들의 보이스와 어우러져 곡의 애절한 분위기를 더한다. '밤하늘 달과 별 그리고 우리'는 따뜻하고 아름다운 밤하늘 아래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의 행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만든 곡이다.
데뷔 앨범은 이날 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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