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전미라, 황희찬·이강인 누나와 메시지.."이변 일으켜보자!"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2.03 15: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전미라
image


전 테니스선수이자 가수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가 대한민국 축구 대표선수 황희찬, 이강인과 남다른 친분을 인증했다.

전미라는 3일 "우리나라 선수들 너무 너무 자랑스러워요♥ 전후반 뛰는 내내 같이 뛰는 마음으로 소리내며 응원 했고 기도 했어요!!! 모든 선수들을 다치지 않고 뛰게 해달라고 응원 했지만 그중 가족 같은 우리 황희찬 선수, 이강인 선수 얼마나 간절히 응원 했는지"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에 2대 1 승리한 결과를 축하했다.


이어 그는 "원치 않게 아프기도 했고 주전이 되지 않아 혹시 그라운드에서 못 뛸까봐 매일 매일 가족의 마음으로 기도하고 누나들한테 응원 보내고 안부 묻고 진짜 피말렸는데... 기도가 닿았나봐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황희찬 선수 '미라 누나'라고 써서 보내준 싸인티 너무 고마워요♥"라고 황희찬, 이강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전미라는 "#이강인선수 진짜 짱귀요미 #황희찬선수 진짜 짱멋쟁이 #손흥민선수 진짜 다갖춤 #태극전사 사랑해요♥ #대한민국16강 #커몬 #여러분자랑좀할게요 #조현우선수 힘내세요"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황희찬과 만나 셀카를 찍은 모습, 황희찬에게 사인티를 받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image
image


전미라는 이강인 누나 이정은 씨에게 "강인이 너무 잘해서 좋다. 한국 너무 아까워. 풀타임 좀 뛰었음 좋겠다. 들어가면 바로 분위기가 달라져. 포르투갈 한 번 이겨보자. 이변 한 번 일으켜보자! 강인이가 한 골 넣었음 좋겠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이강인 누나는 "그랬으면 너무 너무 좋을 것 같은데"라고 초조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또 전미라는 황희찬 누나인 황희정 씨에게 "한국 선수들 너무 잘했는데 김민재 몸 상태도 너무 걱정되고 손흥민도 너무 부었고 그렇더라고. 희찬이는 몸 좀 어때? 다음 경기 나올 거라고 엄청 기대중이야 사람들. 무리하진 않아야 할 텐데... 이변 한 번 일어났으면 그 중심에 희찬이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고, 황희찬 누나도 "너무 감사해요 언니"라고 화답했다.

전미라는 이 메시지들을 공개하며 "너무 잘 뛰어준 강인 선수 귀엽고 멋있고 난리 난리♥", "오늘의 기도 이뤄졌다"고 흐뭇함을 전했다.

한편 2일 밤 12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대한민국은 김영권의 동점골, 황희찬의 역전골로 포르투갈에 2대 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16강에서 브라질과 경기를 치른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