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안84 드디어 우결 찍나? "고백송 썼어요"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2.12.0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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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한혜진'
모델 한혜진과 웹툰작가 기안84가 러브송을 발표하고 '우결' 공약까지 내세웠다.

한혜진은 5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을 통해 '드디어 성사된 한혜진♥기안84 (우결 공약, 성인캐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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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한혜진'


영상에서 한혜진은 "저번에 의뢰한 크리스마스 캐럴 곡을 기안과 같이 들으려고 한다. 기안한테 전화했더니 (본인 가사가) 기가 막히게 뽑아졌다고 난리가 나서 기대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사는 남사친, 여사친이 서로의 짝을 찾아서 '이제는 보지 말자'라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으로 안 써져서 고백송으로 바꿨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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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한혜진'
제작진은 "음원이 탑100 안에 들면 1박 2일 동안 기안과 우결을 찍자"고 공약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한혜진을 만난 기안84는 "제목을 '어둠의 크리스마스'로 정했다. 크리스마스가 물론 달달하고 설레는 것도 있는데 이에 반발심을 가진 사람이 꽤 많다. 가사를 쓰다 보니까 사회 비판적인 '쇼미더머니' 스타일이 됐다"라고도 말했다.

또한 이 듀엣곡은 싱어송라이터 콜드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듀엣곡은 화음이 들어간 감미로운 느낌의 곡으로 결정했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에 제작진이 어떤 관계인지 묻자 기안84는 "돈 많은 누나", 한혜진은 "돈 많은 동생"이라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혜진과 기안84가 함께 할 듀엣곡은 오는 9일 음원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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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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