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조성원 '팬티의 계절', 첫 예고 영상..팬티에 진심인 남자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2.12.1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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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의 여섯 번째 단막극 '팬티의 계절'이 시청자와 만난다.

지난 9일 '팬티의 계절' 측은 오는 14일 방송을 앞두고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팬티의 계절'(극본 이지우·연출 최정은)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강승윤 분)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 태기호(최재섭 분)와 그의 심복 산초록(우민규 분)을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대해 진정성을 다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강승윤, 최재섭, 강성훈, 우민규, 조성원은 팬티에 진심이었던, 잊을 수 없는 그 계절에 대한 이야기로 잊지 못할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는 "제게는 잊지 못할 계절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GH.T' 팬티 회사에 입사한 반대수는 팬티에 진심인 사장 태기호를 만나게 되는데, 태기호는 자신이 만든 '특허받은 분리형 기능성 팬티'에 자부심을 가지며 "10억을 줘도 안팔지!"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태기호의 회사에 위협을 가하는 또 다른 속옷 회사 사장 백철용(강성훈 분)은 신입사원 반대수에게 돈으로 접근, 회사 내부 스파이를 제시했다. 이에 반대수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자 백철용은 "기브 앤 테이크"라며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흥미를 더했다.

'팬티학개론'을 집필할 정도로 팬티에 대한 집착과 열정을 가진 사장 태기호는 자신의 노력 결과물인 소중한 팬티가 담긴 가방이 사라지자 정신을 잃었다.

또한, 반대수는 "10억 짜리 팬티라"라고 읊조리며 산초록과 함께 결의를 다진 표정으로 찜질방으로 향했다. 백철용을 보필하는 김비서(조성원 분)는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현장에서 그들을 지켜봤다. 이런 가운데 반대수는 누군가에게 돈 봉투를 내밀며 "앞으로 6개월은 내가 캐리한다"고 힘 넘치는 각오를 드러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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