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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
11일 방송되는 '1박 2일'은 '시간을 거스르는 여행' 특집으로 꾸며져 막내 유선호의 폭소만발 게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흥 막내 유선호는 '1박 2일' 멤버의 자격을 검증하기 위해 1박 대표 게임 대잔치에 참가했다. 패기로 똘똘 뭉친 유선호는 "제가 요즘 기운이 좋습니다"라면서 호기롭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그는 짜릿한 생애 첫 까나리카노(까나리 아메리카노) 신고식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시작부터 혼비백산했다.
그런가 하면 유선호는 범접할 수 없는 절대음감 게임 실력을 자랑, 옥타브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무차별 오답 공격으로 모두의 넋을 나가게 했다. 상상을 뛰어넘는 게임 실력에 '원조 블랙홀' 김종민마저 답답함을 호소하지만, 유선호는 아랑곳 않고 게임을 이어나갔다.
유선호는 상식 퀴즈에서도 남다른 능력치를 자랑했. 부족한 게임 실력과 달리 자신감은 충만한 MZ 세대 등장에 김종민은 "어디서 이런 보물이 왔어?"라며 흡족한 마음을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