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소아암·백혈병 환우 위해 '가왕전 상금 100만원' 기부

한해선 기자 / 입력 : 2022.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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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희재 /사진=인천=임성균 기자 tjdrbs23@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1월 가왕전 상금 1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외래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금일(12일)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2,613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달 방영했던 SBS '더 리슨: 우리가 사랑한 목소리' 출현하여 화려한 안무와 무대를 압도하는 매력을 뽐내며 팬들이 많은 찬사를 보냈다.

가수 김희재 이름으로 지원될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매달 30만 원씩 1년동안 총 36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매달 병원에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 부대비용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끊임없이 가치있는 기부로 선한 영향력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는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및 긴급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헌혈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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