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한지완, 김규선 목숨 위협 "네가 사라져야 해" [★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2.12.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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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마녀의 게임'에서 한지완이 김규선을 해치려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서 유인하(이현석 분)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설유경(장서희 분)과 정혜수(김규선 분)가 모녀관계라는 사실을 알았다.


이날 유인하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할머니 마현덕(반효정 분)에 내밀었다. 마현덕은 "이게 뭐냐?"라고 물었다. 유인하는 "제가 직접 검사한 거예요. 조작 아닙니다"라고 전했다. 마현덕은 "그래서"라며 모른 척했다.

유인하는 "아무리 생각해도 할머니랑 연관이 있는 것 같아서요. 세영(한지완 분)이 영악하긴 하지만 당시 12살이었어요. 이런 엄청난 짓을 저지를 수가 없죠. 설 대표를 쥐락펴락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니까요. 친딸마저도 바꿔치기할 수 있는"라며 마현덕을 의심했다.

마현덕은 "성재(김시헌 분)가 직접 그렇게 말해?"라고 물었다. 유인하는 "꼼짝도 안 하던데요? 나 정말 궁금한 게 있어요. 설(유경) 대표는 알아요? 혜수가 친딸이고 세영이가 가짜라는 거요"라고 물었다. 마현덕은 "유경이는 안다. 혜수가 친딸이라는 걸"이라며 거짓말했다. 마현덕은 "주범석(선우재덕 분)과 결혼하기 위해 정혜수를 버렸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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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유인하는 "그 일이랑 할머니랑 무슨 관계가 있는데요"라고 물었다. 마현덕은 "지금부터는 너도 진실을 알아야지. 그래야 천하그룹의 대를 이어갈 수가 있지. 내가 도왔다. 유경이 부탁으로 두 아이 바꿔치기했어"라며 거짓말했다.

이후 유인하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혜수를 찾아가 설유경이 정혜수의 존재를 안다고 알렸다. 정혜수는 마현덕이 거짓말했을 거라고 말했지만 유인하는 "천하그룹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었습니다. 나 회장님 후계자예요. 저한테 거짓말할 리 없어요"라며 마현덕의 말을 믿었다. 유인하는 정혜수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혜수 씨의 인생을 통째로 바꾼 사람은 설유경 대표님 그리고 미안합니다. 정말 미안합니다"라며 용서를 구했다.

한편 주세영은 차 안에서 가석방된 정혜수를 발견하고 "정혜수 네가 사라져야 돼. 그래야 끝나"라며 셀을 밟았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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