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꽂히면 집착하는 멤버 고민"..김호영 "퇴출 시켜" [진격의 언니들]

윤성열 기자 / 입력 : 2022.12.19 15:1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진격의 언니들'
국악 퓨전 밴드 그라나다가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19일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이하 '진격의 언니들', SK브로드밴드-미디어에스 공동 제작) 측에 따르면 오는 20일 방송에서는 '국악계 블랭핑크' K-뮤즈 그라나다의 보컬 제니와 해금 연주자 다영이 MC 박미선과 장영란, 김호영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제니는 "다영 언니가 저희 그라나다의 고민이다. 꽂히면 집착하는데 팀원들까지 모두같이 해야 만족한다"라며 다영의 독특한 집착을 고발했다.

이에 김호영은 "뭘 우리한테까지 고민하러 왔어. 그냥 퇴출시키면 되는 것을"이라며 호통을 쳤다. 뜻밖의 해결책에 다영은 당황했고, 리더 제니는 "그건 안돼요"라며 팀을 지켜내려 애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어 제니가 폭로한 다영의 집착 사건들을 듣던 박미선도 "고민할 게 뭐 있어. 그냥 끝내면 되겠네"라며 멤버 퇴출로 의견을 모았다. '멤버 퇴출설'까지 떠오르게 한 그라나다 멤버들의 고민에 대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진격의 언니들'에서는 한 부부가 찾아와 고민을 전한다. 앞서 남편은 "와이프가 다른 남자에 푹 빠져 고민이다. 3년째 다른 남자 쫓아다니고 울고불고 난리다"고 토로했다.

박미선은 "아직 아내라고 하시네…"라며 아내가 빠진 남자의 정체에 궁금해했다. 그 남자의 정체는 '미스터트롯' 출신 '트바로티' 김호중이었다.

특히 아내는 굿즈와 앨범을 N차까지 구매하고, 전국 콘서트를 모두 참석하는 등 '별님' 김호중만을 위해 약 1억 원의 돈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그러나 남편은 아내에게 딱히 뭐라 할 수 없는 입장임을 밝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진격의 언니들'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기자 프로필
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