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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민호 인스타그램 |
송민호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민호가 새롭게 새긴 타투가 담겨있다. 허벅지에 담긴 타투에는 아빠! 라는 문구가 새겨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민호의 부친은 지난달 2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송민호는 이후 손편지를 공개하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손편지에는 "'잘가요 아빠. 끝까지 이기적인 우리 아빠. 뭐 그리 급하다고 수화기 너머 짜증 내는 아들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그리 가셨는지. 이렇게 다 놓고 가실 거 왜 그리 욕심내셨는지" "아빠, 하나도 안 아까운데 그냥 아빠랑 얘기 조금 더 하고 싶다. 자책 한 개도 안 하고 다 아빠 탓할래. 나 무너지면 안 되니까, 내가 다 지킬 거니까, 아빠 잘 가요. 이제 많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