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손 없는 날' 방송화면 |
23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에서 깡통전세 전문가 신중권 변호사가 깡통전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신중권은 MC 한가인에 "한가인 씨 팬입니다"라고 전했다. MC 신동엽은 "진짜 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신중권은 요즘 문제가 되는 깡통전세에 대해 설명했다. 신중권은 "예를 들어 1000원짜리 집을 800원에 들어갔다. 안정적이다. 근데 갑자기 집값이 폭락을 하는 거다. 600원으로 그럼 어떻게 집을 팔아도 전세금을 잘 못 돌려준다. 그럼 깡통이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신중권은 "또 1000원짜리 집에 600짜리 전세에 대출이 500이 껴있다고 하면 깡통전세다. '빚 때문에 못 돌려주겠네요' 이렇게 하면 경매로 돌려받아야 하는데 보통 낙찰가가 60~70%이다. 많이 받아야 80%다"라고 전했다. 신중권은 "집값이 전세금을 못 돌려줄 만큼 하락한 경우이다"라고 정리했다. 신동엽은 "깡통전세가 얼마나 심각하냐"고 물었다. 신중권은 "올 9월까지만 집계한 게 6466억 원이다"라고 알려 충격을 안겼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