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윤식. |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2023 WBC 엔트리 발표 기자회견에서 30인 명단을 발표했다.
투수에는 고우석, 정우영, 김윤식(이상 LG), 소형준, 고영표(이상 KT), 이용찬, 구창모(이상 NC), 원태인(삼성), 김원중, 박세웅(이상 롯데), 곽빈, 정철원(이상 두산), 이의리, 양현종(이상 KIA), 김광현(SSG) 등 15명이 뽑혔다.
타자에는 포수 양의지(두산), 이지영(키움), 내야수 최정(SSG), 김혜성(키움), 오지환(LG), 박병호, 강백호(이상 KT), 김하성(샌디에이고),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최지만(피츠버그), 외야수 이정후(키움), 김현수, 박해민(이상 LG), 나성범(KIA), 박건우(NC)가 선발됐다.
/사진=KBO |
한국(세계랭킹 4위)은 3월 8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WBC에서 일본(1위), 호주(10위), 체코(15위), 중국(30위)과 함께 1라운드 B조에 속했다.
사실상 최종 엔트리다. 최종 엔트리 제출 기한은 2월 7일이지만, 명단에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KBO 관계자는 "2월 7일까지 명단 교체가 가능하지만, 사실상 최종 엔트리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 지난 12월 35명의 예상 선수에게 모두 개별 전화를 돌렸고, 선발될 수 있으니 일찍 시즌을 준비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사진=K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