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이용주·붐, '한사랑 산악회' 변신..붐 파격 비주얼에 '大폭소' [★밤TV]

이시호 기자 / 입력 : 2023.01.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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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홈즈' 개그맨 이용주와 붐이 산악회원으로 변신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개그맨 이용주가 덕팀 인턴 코디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러운 회사 이전으로 이사를 계획하는 1인 가구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현재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 중인 의뢰인은 근무 중인 회사가 강남 삼성역에서 여의도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세 만기를 앞둔 의뢰인은 5호선 또는 9호선 역세권으로 원룸·투룸 상관 없이 수납공간이 많은 집을 희망했다. 또, 막힘없는 뷰와 인프라가 좋은 동네를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2~3억 원대까지였다.

이용주는 "독립 13년 차다. 원룸에도 오래 살았기 때문에 원룸 사시는 분들의 마음도 이해한다. 원룸과 1.5룸은 너무 다르다. 오늘 제대로 구해드리겠다"며 오랜 자취 경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용주는 이어 "지금은 방3 화2 아파트에 산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이용주의 성공에 함께 기뻐하며 박수를 보냈다.

이용주는 이어 붐과 함께 서초구 반포동으로 향했다. 이는 신논현역과 논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삼성역과 여의도까지 25분 거리였다. 이용주는 자신은 인프라 중 '배달세권'이 가장 중요하다며, 그래서 현재 용산과 마포, 종로에서 모두 배달이 오는 공덕에 살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지하 주차장까지 갖춘 2022년 준공된 도시형 생활주택이었다. 코디들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매물이 울창한 숲 뷰까지 담고 있자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이 집은 단독으로 누릴 수 있는 고즈넉한 야외 베란다까지 마련돼 있어 탄성을 더했다. 붐은 "이 세대만 양방향으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며 "관리도 편하고 활용도 편한 크기"라 어필했다.

이용주는 이에 "이 상태로 제가 형님 찍어서 SNS 올리면 바로 '여행갔냐'고 한다"며 감탄했다. 함께 SNS에 올릴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던 두 사람은 곧 '한사랑 산악회'의 일원으로 변신해 코디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두건을 쓴 붐이 남다른 비주얼을 선보인 것. 김숙은 "붐 머리빨이었네"라고, 양세형은 "형 눈썹빨이었네"라 말해 폭소를 더했다. 산악회 분장까지 선보인 두 사람의 열정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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