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절친+손흥민 전 동료+핵이빨...EPL 1월 이적시장 베스트 11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1.1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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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1월 이적시장 선수 베스트 11은?

축구 커뮤니티 ‘Onefootball’은 17일 EPL 역대 1월 이적시장에서 팀을 옮긴 선수로 베스트 11을 구성했다.


경기 도중 상대를 물어 핵이빨이라는 별명을 얻은 이적한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름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2011-12시즌을 통해 리버풀에 모습을 드러냈는데 11골을 기록하는 등 눈도장을 찍으면서 페르난도 토레스의 공백을 메웠다.

이후에도 수아레스의 득점 행진은 이어졌고, 득점왕 등 개인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때 마법사였지만, 지금은 아쉬운 모습이 역력한 필리페 쿠티뉴도 명단에 포함됐다.

쿠티뉴는 2013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최고의 시기를 보냈다. 201경기에서 54골 43도움을 기록하는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 시절 동료였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이름을 올렸다. 유로 2020 경기 도중 심정지로 쓰러졌지만, 재활을 통해 기적을 알렸다.

하지만, 심장 제세동기를 장착한 선수를 뛸 수 없다는 세리에 A 규정에 따라 인터 밀란을 떠나 2021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브렌트포드로 이적했다. 현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이다.

수비에 박지성의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가 있다. 2006년 맨유로 합류한 후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에브라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공수 모두 활기와 안정감을 불어넣는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특히, 박지성과의 끈끈한 케미를 자랑했다.

피리 부는 사나이로 유명한 제시 린가드, 리버풀 최고의 벽 버질 반 다이크, 최강 방패로 이름을 날렸던 네마냐 비디치, 아스널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인 마르틴 외데가르드 등이 포함됐다.

사진=One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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