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사우디에 푹 빠진 '호날두' 가족들 "정말 아름답다"

이원희 기자 / 입력 : 2023.01.18 00:07 / 조회 : 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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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나 로드리게스(왼쪽)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 가족들이 벌써 새로운 도시의 매력에 푹 빠진 듯하다.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화려한 건물들과 따뜻한 날씨 속에서 호날두, 아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정말 아름답다"고 적었다. 호날두 가족은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와 로드리게스는 활짝 미소를 지었다.

호날두는 지난 달 31일 유럽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등번호는 트레이드 마크 '7번'이다. 슈퍼스타답게 엄청난 계약도 맺었다. 호날두는 앞으로 2년간 1억 7000만 파운드(약 2600억 원)에 달하는 메가톤급 연봉을 받는다. 현역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이다. 지난 4일 2만 5000여명 팬들이 보는 앞에서 호화로운 입단식까지 가졌다.

데뷔전도 곧 치른다. 호날두는 알 나스르, 알 힐랄(사우디) 선수들로 구성된 사우디 올스타에 소속돼 19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과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PSG는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팀이다. 월드클래스 세르히오 라모스,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도 PSG 소속이다.

호날두는 캡틴 완장을 달고 대한민국 수비수 장현수, 무사 마레가(이상 알 힐랄) 등을 이끌 예정이다. 마레가는 말리 공격수로 FC포르투에서 활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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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가족. /사진=조지나 로드리게스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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