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서지혜, 절친 남편 이상우와 불륜.."우리의 죄는 아름답다"

정은채 인턴기자 / 입력 : 2023.01.2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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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빨간풍선' 방송화면 캡쳐


'빨간풍선'의 배우 서지혜가 이상우에게 편지를 남겼다

28일 방송된 TV조선 토일드라마 '빨간 풍선' 11회에서는 고차원(이상우 분)과 뜨거운 스킨십을 나누며 하룻 밤을 보낸 조은강(서지혜 분)이 편지만 남겨 두고 호텔을 떠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잠에서 깬 고차원은 조은강이 먼저 떠나고 남겨둔 편지를 찾아 읽었다. 편지에는 "10년 전 당신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은 제 첫 번째 풍선이 되었습니다. 그날부터였을 겁니다. 당신에 대한 모든 것을 기억하기 시작한 지. 지금 내 마음에 백 만개의 풍선이 날아오르고 있습니다. 나도 풍선이 되어 날아오릅니다. 그런데 왜 이리 가슴이 시리고 눈물이 나는지요. 당신도 나도 죄인이 됐지만 감히 아름다운 죄라고 해도 될까요? 죽는 날까지 잊지 않을 것. 나의 첫 번째 풍선"라고 적혀있었다.

이를 본 이상우는 한바다(홍수현 분)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편지를 찢고자 하지만 차마 찢지 못하고 자신의 차에 보관해 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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