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문희옥 "첫 앨범 360만장 판매..나 이후로 없다"[★밤TView]

김옥주 인턴기자 / 입력 : 2023.01.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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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쳐
'복면가왕' 트로트 가수 문희옥이 출연해 자신의 노래에 대한 자부심을 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넘사벽과 아이스링크가 맞붙었다. 투표결과, 아이스링크는 57표, 넘사벽은 42표로 아이스링크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복면을 벗은 '넘사벽' 정체는 라붐의 메인 보컬 소연이었다. 또한 소연은 MBC '놀면 뭐 하니?'의 WSG워너비 프로젝트 일환으로 '가야G'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소연은 "단독 팬미팅을 개회했다. 혜원이는 스케쥴이 있어서 못 온다고 했다. 근데 갑자기 팬미팅 와중에 등장했다. 너무 놀래가지고 복수하고 싶은 마음에 출연했습니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이에 소연과 함께 WSG로 활동한 박혜원은 "1라운드때 전혀 모르다가 2라운드 첫 소절을 부를 때 뒤늦게 깨달았다. 미안하고 너무 놀랐다. 그래도 가면 벗고 얘기할 수 있어서 너무 반갑다"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라붐 좋아한다. 라붐의 '아로아로'를 좋아한다"라고 말했고, 소연은 "그럼 혹시 저랑 한 소절만 불러주실 수 있나요. 제가 소절을 부를테니 치키차를 해달라"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주는 "역주행 예감이다"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3라운드 대결에서 아이스링크는 휘성의 '안 되나요'를, 콧대 높은 아씨는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선곡해 열창했다. 투표 결과 '아이스링크'가 54표를 받으며 가왕전에 진출했다. 콧대 높은 아씨가 트로트 가수 문희옥으로 밝혀졌다. 문희옥은 "복면가왕 프로그램은 젊은 사람들만 나오는 프로인 줄 알아서 저같이 트로트를 정통으로 하는 가수는 환영받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연락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출연소감을 전했다.

문희옥은 "19살때 봄 소풍 장기자랑에서 '비내리는 영동교'를 불렀는데, 교감 선생님이 심사하다가 칭찬을 했다. 그 계기로 노래를 시작했다.데뷔한 후에는 첫 앨범을 "360만 장 팔았다. 저 이후에는 그런 기록이 없을 것"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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