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데뷔 8주년 감사..여자친구 재결합? 언젠가 모일 것"

예스24 라이브홀=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1.3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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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비비지(VIVIZ)가 31일 오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어스(VarioUS)'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사운드로 귓가를 사로는 타이틀곡 '풀 업(PULL UP)'을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됐다. /2023.01.3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그룹 여자친구의 재결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비비지는 3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3집 앨범 '베리어스'(Vari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비비지 멤버들은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해 활동 8주년을 맞이했다. 엄지는 "언제 지나갔나 싶을 정도로 재밌게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8주년이 됐다니 감회가 새롭다. 돌아보면 너무 1년, 1년이 소중했고 모든 활동이 나의 자양분이다. 이게 8년이나 모여 감사하다. 앞으로 다가올 기념일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은하는 여자친구 재결합에 대해 "우리 비비지가 여자친구의 연장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그룹이라고 생각하고 데뷔했다. 그래서 우리 셋의 의견이 여자친구의 의견이 될 순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그는 "여자친구는 가끔 만나서 얘기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신비는 "각자 활동하다가 언젠가 모일 것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얘기했다.

한편 새 앨범 '베리어스'는 타이틀곡 '풀 업'(PULL UP)을 포함해 수록곡 '블루 클루'(Blue Clue),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 '바닐라 슈가 킬러'(Vanilla Sugar Killer) 등 총 6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풀 업'은 함부로 타인을 정의하고 평가하는 이들을 향한 거침없는 내용을 담는다.


비비지의 새 앨범 '베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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