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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엔조 페르난데스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를 새로 쓰며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2일 오전(한국시간) 페르난데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첼시와 2031년 여름까지 장기계약에 등번호 5번을 받았다.
공식 발표되지 않았지만, 그는 리그 최고 이적료를 갈아 치웠다. 첼시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1억 2,100만 유로(약 1,624억 원)를 투자했다. 잭 그릴리시(맨체스터 시티)의 1억 파운드(약 1,519억 원)를 뛰어 넘었다.
페르난데스는 첼시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샛별로 주목 받고 있다. 그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과 함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하며 조국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월드컵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가치를 전 세계에 증명했다.
이후 그는 첼시의 레이더망에 걸렸고, 극적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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