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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 방송 화면 캡처 |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장영식(민성욱 분)이 장세란(장미희 분)을 기자들에 고발했다.
장영식은 이날 기자들에게 "제가 이상준 아들을 20년 동안 키웠다"며 "이상준 어머니의 부탁이었다"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장세란은 이에 "아니다. 제 아들 이상준은 아들이 없다. 사실과 다른 기사를 내시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애써 수습해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기자들은 끝내 기사를 내고 말았다. 장세란은 가족들에 "이해가 안 간다"며 괴로워했으나 나은주(정수영 분)는 "이게 다 장영식이 상처받아서 그렇다. 저희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남편만을 감싸 긴장감을 높였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