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시한부 박윤재 "결혼식? 손창민 앞에서 죽을 거야" [별별TV]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23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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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박윤재가 강지섭에게 복수 계획을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장남 강태풍(강지섭 분)이 절친이었던 윤산들(박윤재 분)이 시한부라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쓰러진 윤산들을 발견한 강태풍은 윤산들의 남은 생이 한 달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강태풍은 병원에서 나가는 윤산들과 마주쳤고 "야 너 어딜 가는 거야"라며 화냈다.

윤산들은 "놔. 넌 내 일에 상관하지 마"라고 말했고, 강태풍은 "어떻게 상관 안 해. 너 앞으로 한 달"이라며 슬퍼했다. 윤산들은 "그러니까 더 서둘러야지. 어워즈에 결혼식 준비까지 하려면 시간이 없어"라고 말했다.

강태풍은 "뭐 결혼? 너 대체 생각이 있어 없어"라고 따졌고, 윤산들은 "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해. 그날까지는 어떻게든 버텨야 할 텐데. 결혼식 날까지는 어떻게든 버텨서 그때 그 자리에서 죽어야 할 텐데"라며 분노했다.


윤산들은 "난 바다(오승아 분)가 그토록 원하던 결혼식 날 죽게 될 거야. 바다와 너희 가족들이 축제의 샴페인을 터트리는 순간. 모두의 앞에서, 내가 누구 때문에 왜 죽어야 하는지 똑똑히 보이게 할 거야. 모든 화살이 강백산(손창민 분) 네 아버지를 향하도록"이라며 복수심을 드러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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