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지수원에 "손창민 비자금 장부 찾을 것" [★밤Tview]

이상은 기자 / 입력 : 2023.02.27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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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지수원에게 복수 계획을 다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이 서윤희(지수원 분)를 찾아간 장면이 담겼다.


이날 은서연은 "사실 강백산(손창민 분)의 죄를 물을 확실한 증거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서윤희는 "뭐? 그게 뭔데"라고 물었다.

은서연은 무거운 표정으로 "강 회장 집 밀실에 엄마가 갇혔을 때 영상이 있어요"라고 말했고, 서윤희는 "내 영상?"이라며 놀랐다. 은서연은 "네. 그동안 말하지 못했어요. 그 영상이 세상에 공개되면 엄마에게도 상처가 될 것 같아서요. 그래서 그 영상은 꼭 엄마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라고 걱정했다.

서윤희는 "엄마는 괜찮아. 강백산을 벌할 수 있다며. 엄마 걱정은 단 하나야. 지난번처럼 강백산이 또 빠져나올까 봐. 그래서 이번엔 네가 보복당할 까봐"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그럴 일은 없을 거예요. 그 영상을 터뜨리기 전에 강백산의 비자금 장부 먼저 찾을 거니까요. 그 장부를 찾아서 강백산의 뒤를 확실히 끊어 놓을 거예요"라고 복수 계획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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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한편, 르블랑 딸 강바다(오승아 분)는 강백산의 신임을 얻기 위해 고운 사무실에 숨어들었다. 강바다는 천산화 개발서를 훔치다 적발돼 경찰에 연행됐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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