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선호, 드라마 복귀..'해시의 신루' 아닌 '망내인'으로[종합]

이승훈 기자 / 입력 : 2023.03.1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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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김선호./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이승훈 스타뉴스 기자] 배우 김선호가 '해시의 신루'가 아닌 '망내인'(가제)으로 드라마로 복귀한다.

16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김선호는 최근 제작사와 합의 끝에 '해시의 신루'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선호가 선택한 드라마 복귀작은 '망내인'이다.


김선호는 2021년 10월 종영한 tvN '갯마을 차차차' 이후 별다른 드라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 그러던 중 지난해 10월 김선호가 로맨스 사극 드라마 '해시의 신루'로 드라마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시의 신루'는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세종대왕 시절 별을 사랑한 천재 과학자 왕세자 이향과 미래를 보는 신비한 여인 해루의 조선의 운명을 건 로맨스 사극 작품으로 동명의 원작 '해시의 신루'를 집필한 윤이수 작가가 직접 극본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호는 극중 천재 과학자 왕세자인 이향 역을 제안받았다.

하지만 김선호는 '해시의 신루'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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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가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스타뉴스-미디어보이 주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서 AAA베스트초이스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글로벌 NO.1 시상식 '2022 AAA'에는 올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배우들이 참석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글로벌 축제의 장을 펼친다. 2022.12.13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김선호의 진짜 드라마 복귀작은 '망내인'이다. '망내인'은 극단적 선택을 한 동생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언니가 해당 사건을 파헤치면서 미스터리한 남자를 만나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 '인류멸망보고서', '밀정', '인랑', '언택트', 거미집' 김지운 감독과 SBS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박보람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용필름이 제작한다. '망내인'은 OTT 플랫픔을 통해 공개되며, 약 6부작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김선호는 2022년 7월부터 2개월간 연극 '연극열전9 - 터칭 더 보이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났다. 김선호는 '슬픈 열대'로 알려진 영화 '더 차일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영화 '폭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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