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원, ♥11세 연하 '이지아 닮은꼴' 교수와 결혼 [공식]

안윤지 기자 / 입력 : 2023.03.1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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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 /사진제공=ENA 2022.12.01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안윤지 스타뉴스 기자] 배우 윤기원이 최근 11세 연하 교수와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윤기원이 지난 11일 11세 연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기원과 그의 연인은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기원의 아내는 11세 연하 비연예인으로, 모델과 교수이자 배우 이지아 닮은꼴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윤기원의 아내는 이미 12세 아들이 있다. 그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이가 있다고 정말 펑펑 울면서 이야기했는데, 윤기원이 '너라는 사람이 좋아서 그런 거고,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윤기원은 "미리 말해줘서 나는 좋았다. 죄지은 것도 아니고, 살아온 인생의 흔적일 뿐"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윤기원은 1996년 SBS 6기 공채 탤런트로, 드라마 '작은 아씨들' '자매바다' '사랑과 야망' '사랑하기 좋은 날' '돌아와요 아저씨' '대박'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2년 배우 황은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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