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명수/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
17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로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와 함께 했다.
이날 전민기는 최근 논란이 된 '주 최대 69시간 근로'와 관련한 키워드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정책이라는 게 책상 앞에서 만들어지는 것도 있지만, 일선에서 일하는 이야기 주워담아서 (정책을) 펴야죠"라고 말했다.
그는 "제조업 같은 경우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1/4분기, 2/4분기 중에 몰릴 때가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해서 같이 으쌰으쌰 하고 쉴 때는 인센티브를 주고, 정확하게 지켜간다면 문제가 안 되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얘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 |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박명수(사진 오른쪽)./사진=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
박명수는 자신이 한 말을 두고 "왜 말을 잘 하지? 시사 프로그램 해야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와 전민기가 한 주 동안 화제를 모았던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