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씨네마인드2' 박지선 교수 "배두나 등 출연, 풍부한 이야기 나눠"

양천=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3.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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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장도연, 박지선 교수가 29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SBS '지선씨네마인드 시즌2' 기자간담회를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BS 2023.03.29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양천)서울=최혜진 스타뉴스 기자] 지선씨네마인드2' 박지선 교수가 특급 게스들의 활약을 예고했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SBS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지선씨네마인드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박지선 교수와 코미디언 장도연, 도준우 PD, 김영태 PD가 참석했다.


'지선씨네마인드2'는 영화 속 인물과 상황을 범죄심리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해석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 이후 같은 해 9월 방송 편성돼 시즌 1를 선보였다.

이번 '지선씨네마인드2'는 역대급 게스트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배우 배두나, 유지태, 진구, 뮤지컬 배우 김호영, 웹툰 작가 주호민 등의 출격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도준우 PD는 "나오는 게스트분들마다 '찢고 간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그는 "지난주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나왔는데 등장부터 나갈 때까지 찢고 간다.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시선을 주고 가신다. 자신만의 시선, 분석도 많이 하신다. 또 게스트들이 가실 때 다들 '고정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김호영이 자꾸 내 자리를 노리더라"고 위기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품을 하지 않은 배우들, 다른 직업군도 있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영화 이야기들이 많이 해 주신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선 교수는 "영화 직접 출연한 배우들이 나왔을 때는 직접 촬영하면서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 영화 속 캐릭터 설정 과정을 들을 수 있어 흥미로웠다. 또 배두나 같은 경우는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객관적으로 말씀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더라. 또 봉준호 감독과 호흡을 맞춰 본 배우라 저희가 알고 있으면 좋을 거 같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더라. 게스트들 위치에 따라서 영화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알렸다.

한편 '지선씨네마인드2'는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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