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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B급 청문회' |
[윤상근 스타뉴스 기자] 유튜버 랄랄이 과거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현역 아이돌 출신 여성이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랄랄은 지난 3월 31일 유튜브 채널 'B급 청문회'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랄랄은 자신이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과거 싱가포르에서 클럽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회사를 다니다가 싱가포르로 가서 클럽에서 노래를 했다. 싱가포르에서 3년 정도 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호연이 "싱가포르에서 대시를 많이 받아서 남자친구도 만났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랄랄은 "싱가포르 클럽 DJ였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랄랄은 "그런데 결론은 제가 아는 동생이랑 바람폈다. 그래서 별로 얘기하고 싶진 않다"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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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B급 청문회' |
랄랄은 "(바람 핀걸) 걸린 게 대박인데 내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남자친구 거를 빌려달라고 했다. 왓츠앱이라고 걔네 나라 카톡처럼 쓰는 앱이 있는데 이게 공기계여도 로그인이 돼있으면 동기화가 돼서 다 올라온다. 갑자기 어떤 파일이 하나 떴다가 '휴지통으로 이동됐습니다' 라고 떴다. 그래서 이걸 눌렀는데 호텔에서 둘이서 주고 받은 내용이랑 차를 불러준 내용을 캡쳐해서 휴지통에 옮긴 게 뜬 거였다"라고 말했다. 랄랄은 "이걸 보자마자 눈이 돌아갔다. 교제는 2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남호연은 다시 "한국에서 잘 됐는데 혹시 (전 남친에게서) 연락온 적 있습니까?"라고 물었고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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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B급 청문회' |
이어 랄랄은 "나는 오히려 그 여자애를 한번 보고 싶었다"라며 "한국에서 한번쯤, 그리고 아이돌을 한번 했었던 애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랄랄은 "방송을 이제 하게 될지 몰랐지만 한번쯤은 보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전혀 보지 못했다"라며 "(현직 아이돌 활동을) 했었다고는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랄랄은 "연애를 하려고 하면 쉬지 않고 하려고 하는 편"이라며 연애를 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