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심곳곳 'FACE'..방탄소년단 지민 팬들, 열도 물들였다

문완식 기자 / 입력 : 2023.04.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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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스타뉴스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첫 솔로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영상이 일본 곳곳을 물들였다.

지난달 솔로 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 지민을 응원하기 위해 일본 팬들이 나고야 SAKAE ICA 비전에서 4월 1일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삿포로 스테이션 비젼에서도 같은 날 1일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60초가량의 영상을 송출했고, 후쿠오카 지역에서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3일간 대형 전광판 광고가 진행됐다.

또 오사카 요도바시 우메다 타워 Links Vision에서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된 데에 이어 오사카 메트로 미도스지 선 우메다 역과 도쿄 신주쿠에서는 각각 6일과 9일까지 계속해서 영상이 송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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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페이스'를 통해 2023년 솔로 아티스트 최초 오리콘 차트 3관왕을 차지했으며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단 24분 만에 일본 아이튠즈 톱송 차트 역대 최단 시간 정상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는 등 현지에서 특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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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을 향한 뜨거운 애정과 믿음으로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처럼 일본 여러 도시에서 대대적인 릴레이 홍보를 이어가며 팬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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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솔로 활동을 마무리하며 공식 팬 커뮤니티로 찾아온 지민은 ''이제야 활동이 끝난 게 실감이 나고 빌보드 차트도 그렇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나 싶기도 하고''라는 소감을 남기고 ''평범한 제 이야기를 담은 앨범을 가치 있는 앨범으로 만들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더욱 성장할게요. 모든 것에 감사하고 사랑 이상의 감정을 전합니다''라는 감동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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