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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
[이빛나리 스타뉴스 인턴기자] '마녀의 게임' 장서희가 구치소에 수감 중인 오창석을 교도소로 보내기 위해 직접 기자회견을 열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는 강지호(오창석 분)가 윤 검사에 취조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 검사는 살해를 부인하는 강지호에 증거 영상을 보였다. 윤 검사는 강지호에 "이래도 아닙니까?"라고 물었다. 강지호는 "이거 조작입니다. 난 독살하지 않았다고요"라고 주장했다.
강공숙(유담연 분)은 설유경(장서희 분)을 찾아가 "제발 우리 지호 도와주세요. 엄마가 욕심이 너무 과해서 아들을 시궁창으로 밀어 넣었어요"라며 빌었다. 설유경은 무릎 꿇고 비는 강공숙에 "그만 일어나세요. 엄마라고 해서 자식이 지은 죄 대신할 수 없어요. 할 수 있는 게 있다면 강지호 스스로 자백하게 하는 거예요"라고 알렸다.
주범석은 강지호에 "확실한 증거가 있어. 우길 걸 우겨. 알만한 사람이 왜 억지 주장이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강지호는 "과연 그럴까요?"라며 설유경이 독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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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마녀의 게임' 방송화면 |
한편 설유경은 구치소에 수감 중인 강지호를 교도소로 보내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설유경은 모여든 기자들에 "천하그룹 부회장 설유경입니다. 지금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유지호는 유지호가 아닌 강지호가 맞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떻게 확신하냐고요? 제 손으로 강지호를 유지호로 만들었으니까요"라고 밝혔다. 이에 한 기자가 "그럼 유전자 검사지도 직접 조작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설유경은 "네 맞습니다"라고 답했다.
다른 기자는 설유경에 "생모 강공숙 씨가 유지호 씨가 유민성(송영규 분) 씨의 친자라고 밝힐 거라고 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라고 물어 정혜수(김규선 분)와 유인하(이현석 분)가 급히 강공숙 기자 회견장으로 이동했다. 강공숙은 기자 회견에서 강지호는 고 마현덕 회장의 손자라고 말했다.
이빛나리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