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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그룹 케플러(Kep1er)가 1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진행된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LOVESTRUCK!'은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마주한 아홉 소녀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사랑을 깨닫게 된 소녀의 떨리고 설레는 마음, 처음이라 서툴 수 있지만 사랑받고 싶은 솔직한 마음 등 다양한 형태의 감정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그려냈다. 2023.04.10 /사진=김창현 기자 chmt@ |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케플러(Kep1er)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 (러브스트럭)'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케플러 김다연은 "나 또한 그때의 감정과 열심히 했던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무대들이 정말 소중하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그 프로그램이 나에게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다. 후배들을 보면서 내가 더 성장하는 느낌을 받고 있다"라며 '보이즈 플래닛' 후기를 전했다.
특히 케플러 최유진은 '보이즈 플래닛'을 보며 운 적이 있다고. 최유진은 "운 적이 있다. 가족들을 만나는 상황이 있었는데 우리가 그 상황이 있었을 때 보고 싶었던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가족들 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서영은 역시 "나도 눈물을 많이 흘렸다.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그때 당시에 '너무 데뷔하고 싶다'는 생각할 때여서 그 마음을 알아서 그런지 몰입이 되면서 신나는 무대여도 울고, 멋있는 무대여도 울었다.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다. 멋지게 데뷔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보이즈 플래닛' 연습생들을 응원했다.
케플러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LOVESTRUCK!'을 발매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