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신곡 '시간과 흔적', 3년 걸려서 쓴 곡"

강남=한해선 기자 / 입력 : 2023.04.27 14:25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웨이크원


가수 하현상이 데뷔 5년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 'Time and Trace'를 발표한다.

하현상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정규 1집 앨범 'Time and Trace'(타임 앤 트레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하현상은 이날 오후 6시 신보와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발매한다.


하현상은 "활동하면서 계속 EP 앨범 아니면 싱글을 냈었다. 개인적으로 정규 앨범에 대한 갈망이 있었다. 긴 호흡으로 내 얘기를 담아보고 싶었다"라며 "모든 곡을 타이틀 만들듯이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이번 앨범의 의미를 전했다.

그는 "'타임 앤 트레이스'는 내가 5년간 느낀 걸 써봤다. 거창한 이야기부터 혼자 느낀 얘기 등 다양하게 담았다. 듣는 분들이 소소한 위로를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현상은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에 대해 "모던록 장르다. 기타, 베이스, 현악기 등 모든 악기를 리얼로 녹음해서 서정적인 느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시간과 흔적'을 타이틀로 한 이유를 묻자 "'시간과 흔적'이 이 앨범을 관통하는 주제를 가장 많이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11곡이 비슷한 주제를 갖고 있는데 그 중에서 '시간과 흔적'이 주제를 대표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하현상은 "이 곡은 내가 쓴 곡 중에 가장 오래 걸려서 썼다. 2020년에 처음 멜로디를 쓰고 막혀서 그만 두고 2022년에 다시 가사를 써서 3년의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Time and Trace'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은 앨범으로, 하현상이 데뷔 이후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다. 하현상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시간과 흔적'을 비롯해 'Melancholy'(멜랑꼴리), '말야', '하루가', '소년의 방', 'Laputa'(라퓨타), '까만 낮', 'Good Night'(굿나잇), '집에 가는 길', 'Same Old Song'(세임 올드 송), '파도'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기자 프로필
한해선 | hhs4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