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LIGHTSUM "컴백 왜 늦냐고요? 완벽 욕심 채우다보니까" (인터뷰③)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포텐셜 가수 부문 수상 LIGHTSUM(라잇썸) 인터뷰.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05.0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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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인터뷰②)에서 이어.

LIGHTSUM(라잇썸. 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이 컴백을 준비 중이다. '컴백 준비'만으로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되겠지만, 시기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LIGHTSUM은 컴백 일정 공개에 앞서 컴백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저희가 지금까지 해왔던 모습들 외에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 중이다. 어떤 곡이 될지 모르겠지만, 예전과 어떤 모습이 달라졌는지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초원)

"저희 멤버들이 이제 다 성인이 됐다. 그래서 예전보다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주현)

"초원, 주현이 이야기한 두 부분이 기대 포인트다. 또 이전 지난해 활동했던 'ALIVE'(얼라이브)가 기준점이 될 수도 있을 텐데, 그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이 될 것 같다. 어떤 이미지라고 지금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하지만 앞으로 LIGHTSUM이 달라질 모습에 기대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상아)


"그동안 멤버들 각자 실력을 키워왔다. 그래서 다음 활동할 때 각자 매력을 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공백기가 좀 있는데, 이 시간이 저희가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 기대해주셨으면 한다."(히나)

"썸잇(SUMIT. 팬덤명), 팬들이 저희 컴백을 기다리고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완벽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설 수 있도록 여러 계획을 세워서 준비하고 있다. LIGHTSUM이 컴백해서 얼마나 발전했는지, 전보다 얼마나 다른 느낌으로 무대에 서 포텐을 터트릴지 기대해주시면 좋겠다."(나영)

"제가 데뷔 때는 학생으로 귀여운 이미지를 담당했다.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팬들에게 이전보다 성숙해진 이미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신할 거다. 기대해주셨으면 한다."(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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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사진=김창현 기자 chmt@
상아는 컴백과 관련,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조심스럽게 속마음을 꺼내놓았다. 지난해 5월 타이틀곡 'ALIVE'가 수록된 첫 미니앨범 'Into The Light'(인투 더 라잇) 발매 후 1년 여 동안 신곡 발표가 없는 상황이다.

"사실 저희도 다음 앨범, 신곡에 욕심이 많다. 그래서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 빠르게 컴백할 상황도 있었지만,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다.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도 그랬다. 그러다보니까 컴백이 조금씩 늦춰졌다. 공백기가 길어졌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완벽'이라는 욕심이 크다. 완벽하게 보여드리려는 욕심을 채우려다보니까 공백기가 길어진 상황이 됐다. 지난 앨범 발매 후 빠르게 컴백하지 못했지만, 길어진 공백기만큼 정말 완벽한 무대로 팬들에게 설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니까 잊지 말고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어느 덧 2023년 상반기도 두 달 정도 남았다. LIGHTSUM은 남은 2023 상반기에 대한 계획을 털어놓았다.

"컴백을 위해 준비 중입니다. 체력을 위한 운동도 하고 있죠. 컴백 준비에 노래, 춤은 기본이니까 당연히 연습하고 있다.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연습하고, 노력할 계획입니다."(유정)

"공백기가 조금 길어졌다. 신곡 발표하면 포텐 터트려야 한다. 그래서 올 상반기 그리고 컴백 전까지 연습을 위주로 시간을 보내려 한다. 물론, 팬들과 소통도 잊지 않고 꾸준히 보내려고 한다."(나영)

"활동하기 전에 시간이 있을 때, 한국어 그리고 다른 언어 공부도 계획하고 있다. 다음 활동 전까지 언어 실력을 높여서 많은 팬들과 더 자유롭게 소통하고 싶다."(히나)

"상반기가 많이 남지 않았다. 연습도 그렇고, 멤버 각자 자기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저도 마찬기지다. 또 히나 말처럼 각자 외국어도 공부 중에 있다. 멤버들 각자 사소한 부분에 많이 신경 쓰고 있는데, 컴백 그리고 팬들과 만날 준비를 하면서 남은 상반기를 보내게 될 것 같다."(상아)

"개개인, 단체로 다음 컴백을 위해서 쉬지 않고 매일 연습하고 있는 상태다. 팬들이 저희 컴백을 오래 기다려주고 있는 만큼,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자신감을 채우고 있다. 컴백을 위한 연습, 고민의 시간을 보낼 것 같다."(주현)

"긴 공백기 동안 썸잇이 기다려줬다. 기대도 하고, 같이 있어줬다.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열심히 컴백 준비를 하게 될 것 같다. 'ALIVE' 활동 때와 또 다른 모습, 더 나아진 모습을 썸잇에게 보여줘야 한다."(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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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 유정/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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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 나영/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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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 히나/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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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 상아/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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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 주현/사진=김창현 기자 ch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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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LIGHTSUM(라잇썸) 초원/사진=김창현 기자 chmt@


2023년 컴백을 준비 중인 LIGHTSUM의 컴백 후 성과도 기대된다. 상반기 4세대 걸그룹의 연이은 컴백과 해외 시장에서의 호평, 뜨거운 반응이 이어진 만큼, LIGHTSUM 역시 한국을 넘어 해외 진출까지도 기대되는 바다. LIGHTSUM 역시 2023년 이뤄낼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외 시장도 생각하고 있다. K-POP이 해외로 많이 뻗어나갔다. 저희도 해외 진출도 신경 쓰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LIGHTSUM을 팬층을 더 넓혀보고 싶다. 어떻게 하면 다양한 연령대에서 LIGHTSUM을 좋아할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상아)

"일단 저희가 앞서 '완벽하게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다. 좋은 성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렇게 되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그래서 음반 판매, 음원 차트, 수상 등 여러 부분에서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또 저희가 아직 해외에 많이 나가지 못해서 아쉽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컴백하고 나서, 좋은 성과가 나와 해외 데뷔, 쇼케이스를 여러 나라에서 진행됐으면 좋겠다."(나영)

"해외 진출, 성과도 중요하지만 LIGHTSUM을 더 많이 알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LIGHTSUM이다', 이렇게. 정말 사람들이 저희를 알아봐줬으면 한다. 또 저희 노래 많이 들어주셨으면 한다."(히나)

"제가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나라의 썸잇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열심히 외국어 공부를 하고 있다. 해외 팬들의 마음도 가져오고 싶다."(유정)

"개인적으로 다음 활동(컴백)에서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한국에서 음원 차트 1위도 올랐으면 한다. 또 일본 데뷔도 올해 안에 이뤄져서, 더 많은 썸잇을 만나고 싶다. 다양한 성과가 나오는 2023년이 됐으면 한다."(주현)

"저 역시 멤버들과 같은 마음이다. 데뷔하고 나서 거리를 돌아다닐 때, LIGHTSUM의 노래가 들릴 때가 있었다. 그때 기분이 정말 좋았다. 그걸 또 제가 영상으로 찍어서 지인들에게 메시지로 보내주고 그랬다. 컴백하고 나서, 그런 메시지 보내는 횟수가 많아지길 바란다. 정말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

-끝.

▶ 걸그룹 LIGHTSUM(라잇썸)이 2022년 12월 13일 오후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열린 스타뉴스-미디어보이 주최 '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2022 AAA)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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