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살아있었다..이동욱, 하도권 처치→김범과 이별 [구미호뎐] [종합]

최혜진 기자 / 입력 : 2023.06.11 22:51
  • 글자크기조절
image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이하 '구미호뎐') 이동욱이 하도권을 처치하고 현대로 돌아갔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에서는 최종 보스 가토 류헤이(하도권 분)과 대결을 벌이는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질로 납치됐던 장여희(우현진 분)와 유재유(한건유 분)의 구출 작전이 펼쳐졌다.

유재유는 요술에 홀려 류홍주(김소연 분)을 해치려 했다. 이에 혼란스러워하던 유재유는 자결을 시도했다. 그러나 과거에 있던 이연이 나타나 피를 다시 돌게 만든다는 '피살이 꽃'을 건넸다.

이런 가운데 이랑(김범 분)은 장여희를 찾아갔다. 그러나 이랑은 좀처럼 능력을 쓰지 못했고, 장여희는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이랑은 이연의 말을 되새기며 구미호로 각성했고, 장여희를 구해냈다.


image
이연은 가토 류헤이의 결혼식장에서 그와 끝장 대결을 펼쳤다. 가토 류헤이는 "나 하나 잡는다고 이 나라가 독립이 될 거 같냐"며 이연을 도발했다.

그러나 이연은 "내가 스포 하나 해줄까. 정확히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전쟁에서 패망하고 우리는 독립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넌 그 미래를 못 본다. 왠 줄 아냐. 오늘 여기서 죽거든, 내손에"라고 덧붙였다. 이연은 결국 가토 류헤이의 목숨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연은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월식이 일어나는 동안 수호석을 가지고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도착해야 했다. 그러나 그의 앞을 일본 군인, 경찰들이 막아섰다.

이때 죽을 줄로만 알았던 천무영(류경수 분)이 등장했다. 이연이 업신에게 부탁해 천무영을 살려냈던 것.

천무영은 이연을 위해 싸우며 자신을 살린 이유를 물었다. 이연은 "이유가 필요하냐. 우리가 서로 구하는데. 우리 이제 다시 친구"이라고 답했다.

image
천무영의 도움으로 이연은 무사히 내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연은 이랑 생각에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이랑은 이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급히 그를 찾아왔다. 이연은 안도하며 "잘했어, 그럴 줄 알았다"고 이랑을 품에 안았다.

이랑은 이연에게 "이거 별거 아닌데 복을 가져다 주는 물건이다. 나 까먹지 마라"라며 선물을 건넸다. 이를 받은 이연은 "당연하지. 하나밖에 없는 내 동생인데"라고 말했다. 이랑과 애틋한 작별 인사를 나눈 이연은 무사히 현대로 돌아갔다.
기자 프로필
최혜진 | hj_622@mtstarnews.com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연예국 2팀 최혜진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