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이선호 떠올리는 신고은, 기억 돌아오나[★밤TView]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6.14 20: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비밀의 여자'에서 기억을 잃은 신고은이 이선호를 떠올렸다.

1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정영준(이은형 분)은 남유진(한기웅 분)의 지분을 뺏으려는 주애라(이채영 분)를 방해했다.


이날 남만중(임혁 분)은 손자 남유진이 투자회사에 회사 명의로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주애라는 "정영준만 아니었어도 남유진 지분을 손에 넣을 수 있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이후 주애라는 방으로 들어온 남유진에 "얘기 많이 들었어. 아버님께서 다 덮어주셨다며?"라고 물었다. 남유진은 "어. 다행히 법적인 문제는 없을 것 같아. 할아버지도 의심 없이 넘어가셨고. 근데 아버지가 생산된 제품 못 팔면 가만히 안 두신데"라며 걱정했다.

image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한편 오세린(최윤영 분)과 영혼이 바뀐 정겨울(신고은 분)은 윤길자(방은희 분)가 가져온 만두가 냄새난다며 만두를 손으로 밀쳤다. 오세린으로 살아가고 있는 정겨울은 엄마 윤길자에 무례한 오세린을 보고 사과하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후 윤길자는 입원 중인 오세린에 "자 겨울아. 이것도 먹어봐. 너 좋아하는 거잖아"라며 반찬을 올려줬다. 오세린은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고는 머리 아파했다. 오세린은 윤길자에 "근데 나 누구 만나던 사람 있었어? 내가 누구를 '오빠'라고 그랬던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윤길자는 "오빠? 오빠면 영준이잖아. 네가 오빠라고 부를 사람 영준이 뿐이잖아"라고 알렸다. 오세린은 "그래? 그 오빠는 아닌 것 같은데"라며 서태양(이선호 분)의 존재를 궁금해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