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우기 충격 발언 "SM 입사가 꿈이었다"→타블로 "공연 포스터에 진심"[★밤TV]

이빛나리 기자 / 입력 : 2023.06.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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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라디오스타'에서 걸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SM 입사가 꿈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타블로, 이장원, 가비, 우기가 '지구마불 세계무대' 특집을 꾸몄다. 스페셜 MC로는 김호영이 출격했다.


이날 MC 김국진은 우기에 "우기가 중학교 시절부터 K팝에 빠져있었다고"라고 물었다. 우기는 "맞다. 중학교 때 댄스 동아리였다. K팝 콘서트도 열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때부터 꿈을 열었다. 제가 슈퍼주니어 찐팬이다. 그래서 SM 입사가 꿈이었다"며 북경에서 SM 오디션에도 참가했었다고 전했다.

우기는 "오디션을 4번째 보고 큐브 오디션도 있어서 둘 다 봤는데 동시에 연락이 왔다. 너무 고민이 되더라. SM은 꿈이고 근데 큐브는 포미닛 선배님들이 있었다. 제가 얼굴이 SM 상이긴 한데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너무 큐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기는 "큐브 이사님이 '계약하면 내년에 데뷔할 수 있다'했다"며 빠른 데뷔를 위해 큐브를 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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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이후 '라디오스타'에는 타블로가 공연 포스터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도 담겼다.

이날 MC 김호영은 타블로에 "에픽하이 공연할 때마다 포스터 때문에 화제가 된다고"라고 물었다. 타블로는 "'현재 상영 중'이라는 공연할 때 영화 패러디 포스터 제작을 했다"고 답했다. 이후 영화 포스터를 완벽하게 재현 한 에픽하이 포스터가 공개됐다. 김호영은 "이렇게까지 제작하려면 제작비 많이 들지 않냐"며 궁금해했다. 타블로는 "의상, 분장, 포토그래퍼, 기타 등등하면 1회분 공연 수익이다. 한 회는 포스터 찍기 위해 공연을 하는 거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타블로는 "처음에는 재미로 시작했다. 한번 했는데 반응이 너무 좋다 보니 영화감독님들한테 연락이 왔다. 박찬욱 감독님은 미쓰라가 패러디한 거 보고 '아름답다'고 했다. 이병헌 감독님은 '너무 잘해서 CG인 줄 알았다' 이런 얘기를 해주니까 사명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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