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드업 美쳤다! 방탄소년단 지민X라이언 고슬링 기타 선물 '화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23.07.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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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바비' SNS


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멤버 지민이 할리우드 스타 라이언 고슬링으로부터 기타 선물을 받았다.

지민은 24일 공개한 자신의 영상을 통해 할리우드 영화 '바비'에서 켄을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을 향해 영어로 감사의 영상 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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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민


지민은 "안녕 라이언, 안녕 켄! 저는 지민이에요"라고 인사하고 "새로운 영화 개봉한 것 축하한다. 제 팬들이 당신의 영상을 너무 재미있게 보고 많이 좋아해 줬다. 정말 감사하다"라며 "내 'Permission to Dance' 의상이 당신에게 잘 어울리는 걸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민은 "이 기타도 감사하다. 정말 마음에 든다"라며 "'바비'도 기대된다. '바비' 화이팅!"이라고 답했다.


지민은 앞서 라이언 고슬링의 스페셜 메시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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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언 고슬링


라이언 고슬링은 "내가 '바비'에서 입은 켄 의상이 지민이'Permission to Dance'에서 입은 옷과 같다는 것을 알았다. 지민이 먼저 입었고 확실히 제일 잘 어울린다"라며 "켄 사이에는 암묵적 룰이 있는데 다른 켄의 스타일을 따라하면 자신의 가장 소중한 물건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켄의 기타를 작은 선물로 받아줬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라이언 고슬링이 언급한 지민의 의상은 지난 2021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히트곡 'Permission to Dance'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했던 카우보이 콘셉트의 패션었고 라이언 고슬링은 '바비'에서 켄의 의상 중 하나로 이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여기에 지민도 여러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인생 영화가 라이언 고슬링 주연 영화 '노트북'이라고 언급하는 등 두 스타의 조우를 위한 팬들의 빌드업도 한몫했고 지민도 멋지게 영상으로 화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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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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