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더랜드' 이준호X임윤아 통했다..8주 내내 화제성 쌍끌이

김나연 기자 / 입력 : 2023.08.0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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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윤아, 이준호가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호텔에서 진행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2023.06.15 /사진=김창현 기자 chmt@
JTBC '킹더랜드'가 8월 1주차 굿데이터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8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킹더랜드'는 첫 방송 후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 정상에 다섯번이나 오르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킹더랜드'의 주연 배우인 이준호, 임윤아가 방송 8주 동안 모두 1위와 2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준호는 1위에만 일곱번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굿데이터 원순우 대표는 "'킹더랜드'가 보여준 화제성 경쟁력은 23년도 TV드라마 가운데 두 번째의 위치다"라며 "1위에 오른 '일타스캔들'이 기록한 주평균 화제성 3만2백점 보다 불과 60점 차로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2위와 3위는 넷플릭스의 'D.P.시즌2'와 tvN의 '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가 차지했다. '킹더랜드'가 종영함으로 차주 TV-OTT화제성 드라마 1위 자리를 두고 두 작품이 경쟁을 하게 됐다.

새로 시작한 드라마 세편의 경쟁결과가 4위부터 6위에 나타나고 있다. 4위에는 tvN의 새 월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이, 5위는 MBC의 새 금토 드라마 '연인' 그리고 6위에 SBS의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 올랐다.


한편 신작에 밀려 순위는 하락했으나 자체 화제성 기록을 경신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두 편의 작품이 눈에 띄고 있다. TV CHOSUN의 '아씨두리안'은 전주 대비 화제성이 21.1% 증가 하는 등 최근 3주 연속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ENA의 '남남' 역시 45.2%가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한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와 2위를 킹더랜드의 이준호와 임윤아가 차지한 가운데 3위는 남궁민(연인), 4위 구교환(D.P.시즌2), 5위 황민현(소용없어 거짓말), 6위 정해인(D.P.시즌2), 7위 김소연(소용없어 거짓말), 8위 안은진(연인), 9위 손석구(D.P.시즌2), 그리고 10위에는 강기영(경이로운 소문2:카운터 펀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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