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레전드’도 산초에게 일침... “너가 사과하면 모든 게 끝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23.09.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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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은 산초에게 해결책을 제시했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27일(한국 시각)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로이 킨이 제이든 산초에게 에릭 텐 하흐에게 사과해야 클럽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다고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스틱 투 풋볼 팟캐스트에서 로이 킨은 산초를 두고 "라커룸에서 선수는 실수할 수 있다. 그러면 선수는 사과하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 라커룸은 묘하다. 선수가 사과하면, 그리고 감독이 신경을 쓰고 배려하면 사건은 빠르게 해결될 수 있다."라고 조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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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15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제이든 산초는 규율에 대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1군에서 벗어나 개인 훈련만 할 예정이다.’라고 공식화했다.

산초는 클럽이 “선수 간 규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함에 따라 맨유의 아카데미 시설에서 팀 동료들과 떨어져 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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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좌우 윙어가 가능한 선수로 드리블을 상당히 잘하는 선수다. 간결한 볼 터치를 바탕으로 훌륭한 개인기를 쓰며 탈압박이 굉장히 뛰어나다. 또한 골문 앞에서 굉장히 침착하고 오프 더 볼도 뛰어나기 때문에 도르트문트 시절에 많은 골을 넣었다.

맨시티 유스 출신이던 그는 2017/18 시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그 시즌 후반기에 꾸준히 출전하며 12경기 1골 4도움을 올리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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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전성기는 2018/19 시즌부터 시작됐다. 주전을 차지한 그는 리그에서만 12골 14도움을 올리며 13도움을 기록한 요주아 키미히를 제치고 분데스리가 도움왕을 차지했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이어 분데스리가 공격포인트 2위를 기록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20골 20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득점 3위와 도움 2위를 기록했고 2020/21 시즌에도 분데스리가 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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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분데스리가를 씹어먹는 활약을 하고 맨유로 이적한 그는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했다. 2021/22 시즌에는 산초에게 잘 안 풀리는 시즌이었으며 전반기에는 안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기에는 그래도 희망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에는 맨유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산초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으며 기복도 심했고 멘탈도 좋지 않아 전체적으로 최악이었다. 고주급과 높은 이적료로 인해 당장 이적시키기도 어렵기 때문에 벤치에 넣거나 억지로라도 산초를 써야 하는 상황까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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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 시각) ‘제이든 산초는 놀라운 폭발과 행동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몹시 실망한 가운데, 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력을 구하기 위한 싸움에 직면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가 '훈련 성과' 때문에 산초가 아스널전 패배에서 빠졌다고 주장한 후 그의 미래는 의심스러워 보인다. 선수는 반격하고 주장을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르며 자신이 '제물'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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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그의 누락에 "다른 이유"가 있으며, 그가 "오랫동안 희생양이 되어 온 것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내가 원하는 것은 웃는 얼굴로 축구를 하고 팀에 기여하는 것뿐이다. 나는 코칭 스테프가 내리는 모든 결정을 존중하고, 환상적인 선수들과 함께 뛰고 있으며, 매주 도전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경기에 뛸 수 있도록 계속 싸울 것이다!”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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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산초는 텐 하흐가 팀 동료들과 비교해 자신에 대해 특정 규칙을 적용하는 방식이 현저히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있다. 이것이 산초가 자신을 희생양이라고 주장한 이유 중 하나다.

ESPN에 따르면 텐 하흐는 2022년 여름 올드 트래포드에 부임한 이후 선수단에 기강을 세우는 데 무엇보다 열심이었으며, 산초가 자신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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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맨유는 이제 최후의 조치를 내렸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6일(한국 시각) ‘보도에 따르면 제이든 산초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지속적인 불화로 인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캐링턴 훈련장의 모든 1군 시설 이용이 금지되었다.’라고 보도했다.

이제 산초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맨유의 1군 슈퍼스타들이 함께 식사하는 동안 산초는 벌칙으로 유소년팀원들과 함께 식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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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의 강경한 징계 방식은 산초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하고 잘못을 인정하기 전에는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최후통첩으로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에 빛나는 맨유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불만을 품은 산초가 1군 선수들과 구단 스태프들과 계속 거리를 두면서 현재로서는 해결 의지가 없어 보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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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는 텐 하흐의 최근 조치에 불만을 품고 있으며, 이는 훈련장 출입이 제한되고 두 사람 사이의 불화가 현재 끝날 날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 =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바이블, 디 애슬레틱, 골닷컴, 클러치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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