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녀박씨', '마이데몬' 첫 대결 승리..'연인' 이어 금토극 1위 [★FOCUS]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3.1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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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연인',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사진=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연인', 스튜디오S·빈지웍스('마이데몬' 사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마이 데몬'과 첫 대결에서 먼저 웃으며 '연인'이 떠난 금토극 왕좌를 이어받았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1회는 5.6%의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 기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남궁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연인' 후속작이다.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이세영 분)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배인혁 분)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이세영, 배인혁이 주연을 맡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연인'의 뒤를 이어 금토극 시청률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던 작품. 특히 같은 날 SBS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과 동시간대(오후 10시대) 첫 방송을 시작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마이 데몬'과 맞대결에서 먼저 웃었다. '마이 데몬'은 1회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마이 데몬'은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송강 분)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마이 데몬'에 앞서 금토극 시청률 1위에 올랐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 두 작품의 시청률 격차는 불과 1.1%. 또한 수도권 기준 시청률에서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5.3%, '마이 데몬'이 5.1%로 격차가 0.2%로 근소했다. 언제든 결과는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25일 두 작품의 2회 방송분 맞대결도 흥미진진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 데몬'. 첫 방송 대결에서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이 승기를 잡고 앞선 가운데, 이후 방송에서는 과연 누가 웃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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