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피도 눈물도 없이' 방송 화면 캡처 |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이혜원(이소연 분)과 배도은(하연주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배도은은 이혜원에 "그때 그 목걸이 왜 안 하냐. 이니셜 목걸이"라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이니셜 목걸이란 과거 두 사람의 친아버지가 크리스마스 때 자매에게 함께 선물한 것이었다.
하지만 이를 모르는 이혜원은 "그때 내 목걸이 보고 왜 그렇게 놀랐던 거냐"고 의구심을 품었다. 배도은은 이에 "나도 하나 있었거든"이라며 "베프랑 똑같이 맞춰서 끼고 다녔는데 완벽하게 배신 당했다. 내 걸 다 뺏어갔거든. 그래서 그것만 보면 울화가 치민다"고 울분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