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흥행에 국내 생산라인 풀가동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4.03.19 13:58
  • 글자크기조절
image
삼성전자 광주사업장(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직원들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제조하는 모습
삼성전자가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제품 생산라인을 풀가동하며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흥행에 대응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대, 12일 만에 누적 3000대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순조로운 고객 배송을 위해 국내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을 풀가동한다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하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보송하게 건조할 수 있다.

셔츠 약 17장과 맞먹는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빠르게 가능하다. 세탁용량 25kg·건조용량 15kg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와 더불어 올해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