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 "불륜·임신 아냐"..김하늘 추궁에 억울함 토로 [별별TV] (멱살 한번 잡힙시다)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3.19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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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멱살 한번 잡힙시다' 화면 캡처
'멱살 한번 잡힙시다' 장승조가 김하늘의 추궁에 억울함을 토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는 지난밤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한 서정원(김하늘 분)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남편 설우재(장승조 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정원은 여배우 차은새(한지은 분)의 잔인한 죽음에 남편이 연관되어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차은새가 죽기 전날 자신을 찾아와 남편과의 불륜을 털어놓았기 때문. 차은새가 건넨 초음파 사진 때문에 의심은 배가 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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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멱살 한번 잡힙시다' 화면 캡처
이미 김태헌(연우진 분)에게서 차은새의 임신 사실을 확인한 서정원은 설우재에게 "정말 차은새랑 사귄 게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설우재는 "다 보여주고 설명했는데도 의심하는 거냐. 내가 딴 여자랑 불륜에 임신까지 시켰다는 게 말이 되냐. 그 여자가 죽지만 않았어도 대체 왜 그런 미친 소리를 했는지 따지고 싶은 심정이다"라고 억울했다.


이래도 남편의 말을 믿지 못했던 서정원은 "어제 낮에 부부 상담 클리닉에 왜 갔냐"고 물었고, 설우재는 "우울증 상담받았다. 외로움이 원인이라더라.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하길래 다닌 지 한 달 됐다. 이렇게 나약한 인간이라는 게 나도 너무 쪽팔리고 싫다"고 말하며 울먹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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