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달달한 인생네컷..이혼 취소 후 신혼 생활 다시 시작[눈물의 여왕][★밤TV]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4.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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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눈물의 여왕' 방송화면 캡쳐
'눈물의 여왕' 김수현과 김지원이 신혼 생활을 다시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가 독일 병원으로부터 연락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독일 병원에서 새로운 수술법이 있단 소식을 들은 두 사람은 기뻐하며 추억을 쌓고자 수술 전 여행을 떠났다. 여행지에서 홍해인은 백현우가 고등학교 시절 주운 MP3가 자신의 MP3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백현우는 자신이 반했던 여학생이 홍해인이란 사실에 놀랐다. 두 사람은 당시 서로가 서로에게 반했음을 알게 됐다.

이어 홍해인은 이전 백현우가 이혼 취소 요청을 하며 선물했던 반지를 손에 낀 채 보여줬다. 그러면서 "당신의 이혼 취소 요청을 받아들일 게"라고 했다. 이에 백현우는 "무르기 없다. 어느 날 너가 눈을 떴는데 내가 그냥 싫어도 무를 수 없는 거라고"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용두리 생활을 마치게 된 두 사람은 퀸즈가에 들어가지 않고 단둘이 오피스텔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홍해인은 "우리 이제 신혼부부인 게 공식적으로 선언되지 않았냐"라며 "한창 좋을 때엔 신혼부부답게 굴어야지. 일반적으로 꿀 떨어지는 신혼부부는 같이 붙어있는 법이다. 손이든 발이든 어깨든. 그렇게 매일매일 붙어서 아무것도 아닌 일상을 함께 하는 거라고"라며 백현우와시종일관 함께 붙어서 일상을 공유했다.

두 사람은 영화를 보거나, 스티커 사진을 사진을 찍거나, 백현우의 취미인 야구 연습장에 방문하며 행복한 추억을 쌓아나갔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지금은 좋지만 살다 보면 고비가 올 거 아니냐. 그럼 달콤했던 기억들을 유리병에서 사탕 꺼내듯 까먹으면서 힘든 시간을 견디는 것. 그러니까 우린 좋을 때 그걸 잔뜩 모아둬야 한다"라며 백현우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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