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이보영, 이청아에 딸 뺏겼다→오열..이민재 "내가 찾을게"[★밤TView]

정은채 기자 / 입력 : 2024.04.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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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드' 방송화면 캡쳐
'하이드' 이청아가 이보영의 딸을 빼앗았다.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10회에서는 나문영(이보영 분)이 법정에서 나석진(오광록 분)이 최무원(여무영 분)을 살해하고 하재필의 신분을 도용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하연주(이청아 분)은 나문영을 찾아가 "너도 지독히 외로워져야지. 나처럼. 그래야 공평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내 하나뿐이었던 가족을 네가 빼앗았어. 그래서 나도 네 거 다 빼앗아 보려고"라며 복수를 예고했고, 나문영은 "봄이(조은솔 분)는 건드릴 생각 하지 마"라며 긴장했다.

며칠 후, 하연주는 봄이를 찾아가 디저트를 건넸다. 그러나 봄이는 하연주를 경계하며 도망쳤다. 하연주는 "주는 대로 먹지 않아. 애나 엄마나"라고 읊조려 보는 이들의 소름을 자아냈다. 봄이는 나문영에게 하연주가 자신을 만나러 왔다고 전했다.

이후 도착한 집은 스프레이로 테러가 돼 있었다. 나문영은 놀란 봄이에게 "엄마가 변호라서 이따금 엄마한테 화난 사람들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이사 갈까?"라고 제안했다. 봄이는 나문영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차성재(이무생 분)에게 문자로 "난 엄마랑 살래"라고 전했다.


봄이를 지키기 위해 이사를 결심한 나문영은 아버지 나석진(오광록 분)을 찾아가 이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사를 가서 당분간 면회 못 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나석진은 "미안하다. 너도 나랑 같은 일 격게 해서"라고 했다. 한편, 나문영과 나석진의 대화를 하연주가 미리 섭외해둔 교도관을 통해 엿듣고 있었다.

하연주는 나문영의 이사 계획을 박명희(남기애 분)과 차성재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나문영을 아동학대로 신고해 봄이를 빼앗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연주에 설득된 두 사람은 아동 보호 센터에 방문해 나문영과 봄이의 분리 조치 시행을 요청했다.

다음 날, 하연주의 계획대로 아동보호 센터는 나문영의 집에 방문해 봄이를 아동 보호 센터로 데려가 분리시켰다. 분노한 나문영은 하연주를 찾아가 멱살을 잡고 "너 내가 봄이는 건들지 말랬지"라고 따졌다. 하연주가 "이러니까 애를 뺏기지"라며 나문영을 도발하자 그는 참지 못하고 하연주의 얼굴을 가격했다. 하지만 하연주 역시 똑같이 보복했다.

봄이를 잃고 울고 있는 나문영을 도진우(이민재 분)가 위로했다. 그는 "변호사님이 제 딸 찾아 주셨잖아요. 그러니까 이번엔 제가 찾아드린다고요"라며 봄이를 반드시 찾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차성재는 봄이를 영국으로 보냈다. 도진우는 봄이에게 받은 영국 학교 팸플릿 사진을 보여주며 최종 목적지를 영국으로 추리했다. 나문영은 "일주일, 일주일 안에 모든 걸 다 정리하고 내가 봄이 데리러 갈 것. 하연주 잡을 방법 나한테 있다"라며 하연주에 역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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