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은형, 임신 21주차 리얼 현실 공개 '울다가 웃다가' [동상이몽][★밤TV]

이예지 기자 / 입력 : 2024.04.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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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감동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출연, 임신 21주 차 근황을 전했다. 결혼 7년 만에 자연 임신에 성공한 후 180도 달라진 강재준과 남편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으며 태교에 전념하는 이은형의 리얼한 모습이 공개됐다.


실제로 강재준은 입덧으로 고생하는 이은형을 위해 직접 건강 주스를 만들어주는가 하면 아내를 위한 특별식을 요리하기도 했다. 아내를 위한 깜짝 꽃 선물은 감동 그 이상이었다.

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한 맞춤 식단을 준비, 수준급 요리 실력까지 발휘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고 있는 이은형에게 목소리까지 변조해가며 폭풍 애교를 선보이는가 하면 '순풍산부인과'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충격적이기까지 했다.

강재준은 "원래는 피 한 방울 나오지 않는 냉혈한이었다. 운 적이 없었다. 깡총이 소식을 들은 후부터 매일 눈물이 난다. 설명할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온다. 러닝을 하다가 한강을 봤는데 감격스러워서 울고 그랬다. 온 세상이 축복이고 감동스럽다"며 예비 아빠의 면모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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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화면 캡처
부부는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에 방문, 생애 첫 입체 초음파에 설렌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검진이 시작되자 이은형은 돌연 긴장감이 역력한 모습으로 초음파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임신 전 자궁근종을 발견했지만 치료하지 못한 채 임신을 하면서 아이에게 늘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다는 것.

이은형은 "노산이라 미안하고 걱정된다. 자궁근종 때문에 아이가 좁으면 어떡하나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같은 모습을 본 김구라는 "자책하지 않아도 된다. 나도 늦둥이 딸이 29주에 태어났다. 1kg으로 작게 태어나서 걱정을 했었는데 의사가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더라. 다행히 잘 크고 있다"고 말하며 이은형을 위로했다.

강재준은 "사실은 깡총이도 소중하지만 저한테는 은형이가 정말 소중하다. 은형이가 있기에 깡총이가 있는 거다. 은형이한테 정말 잘해주고 싶다. 최선을 다해서 보필할 생각이다"라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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